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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플러스 폐점 왜?
홈플러스가 대규모 폐점을 진행하는 이유는 크게 재무 악화, 임대료 부담, 유통 환경 변화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.
1. 재무 악화와 구조조정 필요
- 홈플러스는 2024~202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, 영업이익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.
- 대형마트 업계 전반이 부진했지만, 홈플러스는 특히 부채 비율이 높아 이자 부담이 커졌습니다.
- 2025년 8월 기업회생 절차(법정관리)에 돌입하면서, 비효율 점포 정리가 불가피해졌습니다.
2. 임대료 협상 결렬
- 폐점 예정 매장 대부분이 임대 매장입니다.
- 건물주와 임대료 인하 협상을 벌였지만, 합의에 실패한 점포는 운영이 불가능해졌습니다.
- 임대료 부담이 높아 매출 대비 수익성이 낮은 곳부터 순차적으로 정리됩니다.
3. 유통 환경 변화
-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 확산으로 대형마트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.
- 홈플러스의 고객층이 중장년층에 집중돼 있었는데, MZ세대 유입 실패가 매출 하락을 가속화했습니다.
- 창고형 할인점(코스트코, 이마트 트레이더스)·편의점·SSM(중소형 마트)의 경쟁 심화로 시장 점유율이 줄었습니다.
4. 인력 구조조정 병행
- 2025년 9월부터 본사 직원 무급휴직 시행
- 임원 급여 반납 연장
- 매장 폐점에 따른 점포 직원 재배치 및 희망퇴직도 진행 중
폐점 예정 점포 (15곳)
아래는 2025년 8월 기준으로 언론에 공개된 홈플러스 폐점 예정 점포 리스트(총 15곳)입니다. 기업회생 절차 진행과 임대료 협상 결렬로 인해 해당 점포들이 순차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.
<폐점 예정 점포>
- 서울
- 시흥점
- 가양점
- 경기
- 일산점
- 인천 계산점
- 안산 고잔점
- 수원 원천점
- 화성 동탄점
- 충청/전라
- 천안 신방점
- 대전 문화점
- 전주 완산점
- 영남
- 대구 동촌점
- 부산 장림점
- 부산 감만점
- 울산 북구점
- 울산 남구점
홈플러스 현황
- 이번 폐점 예정 점포는 임대료 조정 협의가 결렬된 곳들로, 전체 임대 매장(68곳) 중 약 22%에 해당합니다.
- 이로 인해 총 홈플러스 매장 수는 102개로 줄어들 전망입니다. 다만, 일부 매장은 세일즈앤리스백 방식(매각 후 재임대)을 통해 재입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이 경우, 운영 점포 수는 최종적으로 약 113개로 추정됩니다.
- 또한, 2025년 9월 1일부터 본사 직원 대상 희망자 무급휴직이 시행되며, 임원들 급여 반납 조치도 연장되는 등 구조조정이 병행되고 있습니다.
홈플러스 폐점 FAQ
1. 폐점 대상 점포는 어디인가요?
- 2025년 8월 기준, 서울·경기·충청·전라·영남 등 전국 15개 점포가 폐점 예정입니다.
- 주로 임대 매장 중 임대료 협상에 실패한 곳이 포함됩니다.
2. 폐점 날짜는 언제인가요?
- 점포별로 폐점 시기는 다르지만, 대부분 2025년 하반기~2026년 초 사이 순차적으로 문을 닫습니다.
- 각 점포는 폐점 최소 한 달 전부터 안내문을 게시합니다.
3. 폐점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어떻게 되나요?
- 일부 직원은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되며,
- 전환이 어려운 경우 희망퇴직이나 계약 종료가 이뤄집니다.
4. 폐점 세일은 하나요?
- 대부분 폐점 점포는 재고 소진을 위해 최대 70% 할인 등의 폐점 세일을 진행합니다.
- 세일 시기는 폐점 약 1~2개월 전부터 시작됩니다.
5. 온라인몰(홈플러스 앱, 홈페이지) 서비스는 계속되나요?
- 네. 폐점은 오프라인 점포에만 해당되며, 온라인몰은 정상 운영됩니다.
- 다만 폐점 점포 기준의 당일배송 서비스는 종료됩니다.
6. 폐점 이유는 무엇인가요?
- 임대료 부담, 매출 부진, 온라인·창고형 마트 경쟁 심화, 기업회생 절차에 따른 구조조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.
7. 폐점 점포 건물은 어떻게 되나요?
- 일부는 새로운 유통업체가 입점하거나 리모델링 후 재개장 가능성이 있으며,
- 일부는 비유통 업종(창고, 사무실, 체육시설 등)으로 용도 변경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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